서승환 국토장관,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2013-08-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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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 및 문산대교 방문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최근 서울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동 붕괴사고 등으로 시설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승환 장관은 오는 2일 오전 11시 한국시설안전공단을 찾아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필수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회기반시설물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문산대교를 방문해 점검차량을 이용한 교량 외관 및 균열조사, 철근탐사 등 안전진단 현장을 참관한다.

공단의 특수교(사장교·현수교등) 유지관리센터에서는 지진과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시간 안전감시시스템을 점검하고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과 재난영상전송시스템도 확인할 계획이다.

서 장관은 또 관계자들에게 국민안전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이고 안전이 곧 국민행복인 만큼 국민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종사자들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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