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 중환자실 입원 '바이러스성 패혈증 의심…'

2013-08-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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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식 중환자실 입원 '바이러스성 패혈증 의심…'

박용식 [사진=YTS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중견 배우 박용식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측은 박용식이 바이러스성 패혈증으로 의심돼 중환자실에서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박용식은 최근 동남아 캄보디아 일정을 소화하던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그의 가족들은 현재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당황해하고 있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병으로 급격한 발열 증상과 저체온증, 무호흡증을 동반한다.

1967년 TBC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용식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닮은꼴 배우로 활동해왔으며, 드라마 '제3공화국', '제4공화국', 영화 '투사부일체' 등 여러 장르에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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