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 방화동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해 설치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박영석)는 책임감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정밀검토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박영석 위원장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책임감리제도의 허와 실을 명쾌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위원회는 사고 다음날인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의 사고원인 조사를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국토부에 제출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