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애플이 오는 4분기 출시되는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장착할 디스플레이 패널을 삼성전자에서도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애초 샤프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서만 패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위해 삼성전자에서도 패널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화면 크기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과 동일한 7.9인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또 이번 신제품은 흰색 외에 다양한 색상의 커버를 가진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