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채의림, “예전에 주걸륜과 사귄 것 맞아"

2013-08-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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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실연의 아픔 고백… "이제 원망 안 해"

채의림. [사진=채의림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톱 여가수 채의림(蔡依林·차이이린)이 최근 과거 주걸륜(周杰倫·저우제룬)과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차이이린이 3년 만에 처음으로 과거 실연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이제 그를 원망했던 감정은 없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당시 저우제룬과 아나운서 출신 스타인 허우페이천(侯佩岑)의 열애설이 터지자마자 그를 추궁했지만 계속 아니라고 부인하기만 했다"며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그의 마음을 잡아보려 애썼지만 맘대로 되지 않았다"고 옛날 기억을 털어놨다.

차이이린은 "그 이후로 남자가 어떤 존재인지 확실히 알게됐다"며 "실연의 상처가 아무는데만 1년이 넘는 시간이 들었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은 많은 시간이 흘러 저우제룬과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이미 지나간 과거임을 확실히 했다.

현재 저우제룬은 14살 연하의 대만출신 모델 쿤링(昆凌·곤릉)과 달달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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