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10.9% 증가했다. 최근 출시한 2014년형 스파크는 7월 5935대가 팔리며 전년동월 대비 6.5% 늘었다. 크루즈는 1894대가 판매돼 올 들어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7월부터 휴가비 지원과 초저리 할부에 나섰던 다마스도 전년동월 대비 25.1%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2.3% 감소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CKD 방식으로는 8만2801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올 들어 7월까지 총 44만7767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CKD 수출은 72만5610대로 전년동기 대비 8.0% 줄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인 8월에도 휴가비 제공과 스파크 무이자 할부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