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악취기술진단은 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을 조사, 악취 저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것이다.
기술진단은 악취기술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다.
시는 2008년 분뇨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악취방지시설인 탈취기 3대를 보강한 바 있다.
또 분뇨를 저장하는 중계조 교반방식을 개선하는 등 시설개선에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깨끗하고 냄새 없는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