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운영 △농산물 안심 꾸러미사업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도시지역 신토불이창구 확대 △유통·금융 복합형 신토불이매장 설치·운영 등 농산물 직거래사업에 대한 중간점검과 우수 도시농협 판매장견학 및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도시농협이 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판매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면, 경제사업에 소홀히 하고 있다는 그 동안의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은 "지난 7월 3일 개장한 신본점의 경우, 금융점포 면적은 줄이고 판매장 면적을 넓혀 유통·금융 복합 독립형 매장으로 전환하자 농산물판매 확대는 물론 금융업무 고객도 크게 늘고 있다"며 "유통·금융부문 시너지창출을 통해 농산물판매를 확대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