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남도청이 80년 동안의 대전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충남도청사의 내포신도시로의 이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유서 깊은 충남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충남의 과거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 충청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를 통해 접수하며 충남의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분야는 회화분야로 제한하며 작품크기는 30~50호 이내로 1인 1점에 한해 출품가능하다.
1차 예선, 2차 본선을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특전·입선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총 1600만원(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각 300만원, 우수상 각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입선작은 시상일로부터 약 2주간 신청사 로비에 전시되며 충남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울어진 충남의 정감 있고 푸근한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참신한 작품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충남미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충남 미술대전’이 개최되고 있으나, 이와는 차별화된 미술대전을 개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