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푸드매니저 양성교육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응모 선정된 사업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필요로 하는 조리사를 양성 취업과 연계하는 서구만의 특화사업이다.
어린이 푸드매니저는 40~50대 여성의 체력적인 조건, 역량 및 선호하는 근로 시간을 고려한 최적의 일자리로 이번 2기 교육에는 14명 모집에 베이비붐 세대 등 경력단절 여성 32명이 신청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내용은 경력단절 여성의 동기부여 및 직업의식 고취를 위한 취업캠프, 어린이 음식 조리이론과 실습, 유아교육, 여성학, 직장예절, 컴퓨터 한글 기초 등으로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총 22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제2기 교육생 14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1명은 조기취업이 된 상태이고 지난 6월 배출한 제1기 어린이 푸드매니저 20명 중 6명이 어린이집에 취업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수료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