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부자농촌만들기 군민 대토론회개최

2013-08-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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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은 지난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석화 청양군수와 지역 농민, 전문가 패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자농촌 만들기 의견수렴을 위한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자농촌만들기 군민 대토론회는 활력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활발한 농업인 이라는 3활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농가소득을 현재 32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이고, 억대농가를 80호에서 300호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자농촌만들기 전략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농업네트워크 송기선 팀장으로부터 기본전략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들의 패널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부자농촌만들기 전략으로 ▲청양형마을기업육성 ▲청양형 공동체협동기업 ▲통합마케팅조직운영 ▲농민가공센터 등 인프라구축 ▲공정팜핑 1번지 청양 ▲주민주도형마을만들기 ▲민관거버넌스 체계구축 등 다양한 과제가 제시됐다.

청양군은 앞으로 부자농촌 만들기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대표성, 책임성, 차별성을 담보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리더육성, 경쟁력강화, 생산기반구축, 6차산업화, 도농교류활성화, 농외소득창출 등 6대 전략과제를 군민과 농업인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 수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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