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란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날 교육에는 자연농 연구회원 및 GAP 교육 신청농가 50여명이 참석하여 농산물 품질관리원 예산출장소 김연한 강사의 GAP교육으로 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장상록 지도사의 효율적인 토양관리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승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GAP인증 등 농산물 인증교육을 통해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말 현재 예산군내 GAP 인증 면적은 총447㏊로 전체 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예산군은 GAP인증 농가를 오는 2015년까지 1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GAP 인증을 위한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