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몰테일은 미국·일본·중국에 이어 독일에 물류센터 및 배송대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몰테일 독일은 아마존 독일을 비롯한 독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한 상품을 배송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발바흐에 물류센터를 마련했으며, 향후 상품 검수와 재포장 작업 및 발송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몰테일이 독일 배송 대행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 해외직구족은 독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한 상품을 독일 물류센터 개인 사서함을 거쳐 배송 받을 수 있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독일은 유럽의 물류 중심지이자 IT 인프라가 주변 국가 중 가장 뛰어난 나라다. 이번 몰테일 독일 서비스 오픈으로 국내 해외직구족은 미국을 포함해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다양한 나라의 상품들을 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