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열대야 페스티벌 개막행사 열어

2013-08-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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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금·토·일을 이용 2013 열대야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요일 구분없이 6일간 연속으로 진행했던 예년과는 달리 2주간에 걸쳐 금토일 3일씩 총 6일간에 걸쳐 주말에만 진행한다.

이는 매일 밤 참가하는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어 주기 위함이다.

행사는 오후 7시30분부터 1부 음악공연과 2부 영화상영으로 나눠 밤 10시에서 10시 반까지 진행된다.

1부 음악공연 무대는 가수 백미현·전원석·이승훈·이규석·우순실·이덕진 순으로 꾸며진다.

이어 행사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2부 영화상영은 올해 최고의 흥행작 ‘7번방의 선물’(8월 2일)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미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8월 3일)과 대작 한국영화 ‘도둑들’(8월 4일)이 상영된다.

또 8월 둘째 주 금·토·일요일에는 아카데미 조연상과 음향상을 휩쓴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최고의 블록버스터 ‘다크나이트 라이즈’, 최신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이 대형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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