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모든 교통정보 '앱' 하나면 해결

2013-08-01 11:5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가 시내도로 상황과 폐쇄회로(CC)TV 영상, 버스·지하철 도착시간, 주차장 위치 및 요금 등 모든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교통포털' 앱을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7개의 앱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이번 앱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GPS 기능을 활용, 내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 교통상황을 안내한다. 또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상단에는 내 위치 중심의 지도가 표시되고, 하단에는 버스나 지하철 도착시간 등이 보여진다.

서울을 9개 권역으로 나눠 도심·강남·동북 등을 간략화한 '이미지 소통정보'도 함께 선보인다. 자주 이용하는 목적지나 버스정류소, 지하철역, CCTV를 등록해 두면 즐겨찾기 버튼 하나로 쉽게 해결된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대중교통부터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까지 각자의 목적에 맞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이 나왔다"며 "시내 어디를 가더라도 걱정이 없도록 불편한 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