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후배 최지우-이성재, 데뷔 18년만에 '수상한 가정부'로 첫 호흡

2013-08-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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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도 출연 확정…악녀 역 맡아 가세

최지우와 이성재./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이성재가 데뷔 18년 만에 '선배' 최지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재는 오는 9월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제)에 캐스팅됐다. 이로써 이성재는 먼저 캐스팅된 최지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극중 이성재는 4남매의 아버지이자 건설업체의 부장, 고정월급을 신앙처럼 섬기며 사는 3년차 기러기 아빠 은상철 역을 맡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최지우와 이성재가 MBC 공채 선후배라는 점.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23기로 데뷔했고, 이성재는 1995년 MBC 공채 24기로 데뷔했다. 비슷한 시기에 MBC를 통해 데뷔한 두 사람이 약 18여 년만에 SBS 드라마를 통해 조우하게 됐다.

또 이성재의 상대역으로 왕지혜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왕지혜는 은상철이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건설업체의 사원 윤송화 역을 맡아 돈을 위해 사랑도 포기할 수 있는 악녀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최지우와 이성재, 왕지혜가 어떤 앙상블을 만들어 낼지 기대가 높다. 또 이성재의 자녀로 출연하는 아역배우들 역시 드라마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수상한 가정부는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의문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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