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환일, 주현아, 양아름 =
7월 30일 오후, 방송인 조혜련이 아주경제 본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자신반의 자녀 교육법에 대해 밝혔다.
Q. 큰 딸이 전교 1등을 했다는데
중간, 기말고사 전과목 합쳐서 총 네 개를 틀렸다. 정말 기적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큰 딸을 임신했을 때, 한양대학교 야간대학원을 다녔다. 그 때 공부를 했어서 큰 딸은 공부를 잘하고 졸업할 때쯤 낳은 우주는 전혀 다르다.
Q. 방송활동 중인 우주는 어떤가요?
우주는 팔다리도 길고 비주얼이 좋다. 성격도 좋고 방송할 때 애드립도 좋은데, 다만 공부에 관심이 없을 뿐이다.
Q. 전교1등 엄마 조혜련의 교육법은?
큰 아이가 여섯 살 일 때부터 바쁜 엄마를 따라다니며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엄마랑 호흡하기 위해 공부를 하던 습관이 된 것 같다.
다만, 아이에게 공부를 잘 하지 않아도 좋으나 음악과 체육, 언어를 고루 배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