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노년층 맞춤 ‘국민연금증 카드’출시

2013-08-01 10:15
  • 글자크기 설정

의료업종 및 대중교통, 대형마트에서 최대 10% 할인혜택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카드는 의료업종 및 대중교통,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증 카드를 1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민연금 수급자임을 확인하는 신분증기능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더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일반카드 세 종류로 발급된다.

발급 대상은 노령·장애·유족연금 수급권자다. 만 65세 이상 고객은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철도요금 30~50% 할인과 고궁·박물관·공원 등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국 60여개‘베니키아’브랜드 사용 호텔 10% 할인,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청풍리조트’최대 7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또 경기·강원지역 거주자 중 무임교통기능이 탑재된 국민연금증카드 발급자는 해당 지역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서비스 외에 전국 병원·약국 등 의료업종과 대중교통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최고 10%까지 채움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농협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5% 할인, 금강보청기 30% 현장할인 및 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국민연금증 체크카드의 경우 기본 혜택 외에 의료·쇼핑업종 이용 시 이용금액의 5%,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3% 채움포인트 적립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증 카드는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