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예총 소속 7개 협회(국악, 무용, 연예, 문인, 연극, 미술, 음악)에서 순차적으로 개성 강한 공연을 선보일 이번 예술제는 녹음을 자랑하는 군포의 랜드마크 철쭉동산에서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술제의 첫 무대는 15일 오후 7시 30분 무용협회와 음악협회가 공동으로 장식하는데, 개막일이 광복절인 만큼 ‘나라사랑 음악회’라는 주제로 무대가 열리게 된다.
이어 부채춤과 황진이 춤 등 흥겨운 춤 페스티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국악협회에서 창극 ‘배비장전’을 선보이고, 17일에는 연예협회에서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시민이 주인공인 ‘제10회 군포가요제’를 열어 그 열기와 재미를 더하게 된다.
현승식 문화공보과장은 “지역 예술인들은 재능을 선보이고, 시민은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며, 시의 랜드마크인 철쭉동산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도 만끽할 수 있는 제11회 예인예술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