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3포인트(0.13%) 상승한 1916.56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11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6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45억27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0.43%) 은행(0.43%) 건설업(0.37%) 등이 상승하고 있고, 비금속광물(-0.36%) 음식료품(-0.24%) 의약품(-0.19%) 의료정밀(-0.1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화학(0.89%) 현대중공업(0.71%) 현대차(0.6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93%) SK이노베이션(-0.66%) 현대모비스(-0.55%) 등이 하락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날 끝난 미국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05포인트(0.14%) 내린 15499.54에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한때 100포인트가 넘는 15634.32까지 치솟아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0.23포인트(0.01%) 내린 1685.73으로 마감했다.

반면에 나스닥종합지수는 9.90포인트(0.27%) 뛴 3626.3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