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실시

2013-08-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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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과 구축… 시간·비용 절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라인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는 디지털존 전자증명사업부가 함께 했다.

기존에는 의료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직접 병원에 방문이 필요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에게는 불편했다.

하지만 온라인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 시행으로 직접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 각종 의료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란 개인의 공인인증서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병원에서 직접 발급받는 의료증명서와 동일한 서류를 신청·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터넷에서 발급과 동시에 출력, 메일 전송, 팩스 전송 등이 가능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고 편리성을 제공한다.

전남대병원 측은 “온라인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고객의 편리성 및 원무팀의 업무량 완화를 통해 보다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 및 직원의 업무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며 “진료비 납입 확인서 및 입원 진료비수납증명서 등 8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는 “광주, 전남지역의 대표 병원이 인터넷 의료증명 발급서비스 시행으로 전남도민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국민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존은 지난해 초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분야 1위 기업인 ㈜다몬이지서티와 합병을 통해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원주기독병원, 경희의료원, 조선대학병원 등과 손잡고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각종 의료증명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



<>사진설명: 디지털존의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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