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자사 계열사인 ‘아스공항’과 ‘아시아나공항개발’의 사명을 8월1일부로 ‘아시아나에어포트’와 ‘아시아나개발’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달 25일 임시주총을 통해 이 같은 사명변경안을 결의했다.
아스공항에서 사명이 변경된 아시아나에어포트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외국항공사에 지상조업과 화물조업, 항공기급유 등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아시아나공항개발에서 변경된 아시아나개발은 인천국제공항 내 화물터미널을 건설하고 시설에 관한 운영권을 통해 운송대리점 입주사들에게 시설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