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4대강 사업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고발된 서종욱(64) 전 대우건설 사장을 지난달 31일 소환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은 이날 오후 서 전 사장을 불러 밤까지 사업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9월 4대강 사업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당시 서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