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
송중기는 오는 27일 102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뿌리깊은 나무' 등에 출연하며 데뷔 초부터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2년 KBS2 '착한남자'에서는 절제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같은 해 영화 '늑대소년'에서는 눈빛 연기와 표정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고 개봉 47일 만에 700만의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멜로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착한남자, 늑대소년을 통해 일본, 태국, 싱가폴, 대만 등 아시아 6개국에서 팬미팅을 가지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시대적 대세임을 입증했다.
입대를 앞둔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얼마 전 병무청으로부터 입대 통보를 받았고, 8월 27일 입대할 예정입니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활동을 잘 마무리 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년 동안의 군복무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오는 17일 공식팬클럽 '키엘'과의 세 번째 팬미팅 '우리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팬미팅을 마친 후 27일 입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