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지닝시 청소년 선비문화교류단 17명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 영주 선비촌과 영주시일원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선비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제공=영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중국 산둥성 지닝시 청소년 선비문화교류단 17명(학생14, 인솔3)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 영주 선비촌과 영주시일원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선비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영주시와 지닝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상호간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2010년 7월에 우리시 청소년들의 지닝시 방문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다.
또한 영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참관과 학생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양 국가 간 청소년 문화의 차이점을 경험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진다.
특히 방문일정동안 개최되는 영주시 수박페스티벌에 참관하여 수박띄우기체험 등 영주의 특색 있는 수박 페스티벌을 경험하고 축제기간 중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댄스&뮤직페스티벌 무대에서 지닝시 청소년의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영주시는 매년 국제우호교류도시 및 자매도시(중국 3, 일본 1)와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진취적인 기상을 심어주고 미래의 역꾼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유지하고자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