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여름방학 견학 프로그램 새 단장

2013-07-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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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특별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해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있다.(사진제공=광양제철소)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특별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방학이 끝나는 8월 23일까지 열두 차례 운영되는 하절기 견학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앞에서 월·수·금요일 오전10시에 출발한다.
견학은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제철소 주요 생산라인과 열연공장을 둘러본 후 안전문화 체험관 순으로 이어지며 약 80여분이 소요된다.

특별 견학은 최소 방문 3일 전 포스코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견학은 열연공장만 둘러보던 지난해와는 달리 특별히 안전문화 체험관 방문을 추가해,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광양제철소의 안전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생활 속 안전습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게 특징이다.

광양제철소의 공장견학 특별프로그램은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체험학습의 장(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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