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회장. /사진=이형석 기자 - leehs85@ajunews.com |
30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월 1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319호 법정에서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47·사법연수원 22기) 심리로 열린다.
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가려질 전망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지난 26일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운용하면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차명계좌 등을 통한 주식 거래와 미술품 구매 등의 수법으로 탈세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