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칠판 위주의 수업 방법 뿐 만 아니라 수학적 내용을 즐기면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법칙을 발견하며 이를 문제해결에 적용 시킬 수 있는 활동중심의 교수·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학 박물관의 각종 교구들을 직접 만지며 조작하고 토론하면서 교수및 학습활동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원리나 법칙을 발견하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배움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학업성취가 낮고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유발하고 단순문제풀이가 아닌 창의적 수학 원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흐뭇해했다.
유인식 시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본 연수가 수학과 교원의 교수·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여 재미있고 행복하며 기다려지는 수학시간이 계속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