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와대 홈페이지 및 언론사 해킹 관련 사이버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

2013-06-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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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정부가 미상 해커로부터 청와대·국무총리 비서실 홈페이지가 위변조되고 일부 언론사 서버가 공격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25일 10시 45분 사이버 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10개 부처 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위기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조치했다.

현재 정부 합동조사팀은 피해기관 대상으로 원인 조사에 착수하고 피해확산 방지 차원에서 언론·방송사에 대한 보안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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