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효과봤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 관람객 13만명 성황

2013-06-25 11: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지난 19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1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책,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5개국 610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관람객은 지난해 보다 2400여명 증가한 13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박근혜 대통령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개막식에 박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사장에서 책을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 이형규 집행위원장은 "인문학에 관심을 보인 박 대통령의 행보는 도서전 방문객 수의 증가와 함께 인문도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실제로 201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박 대통령이 구입한 5권의 인문학 책들은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재고본이 모두 소진되고 재판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2013 서울국제도서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13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관람객과 출판업계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서울국제도서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서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