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과 어깨동무·허그 '의문의 훈남'…둘의 관계는?

2013-06-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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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엑스맨 4' 촬영 마치고 베이징서 휴식


[판빙빙과 베일에 쌓인 남성, 사진 출처 =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중국 대표 미녀배우 판빙빙(範冰冰)이 한 젊은 남성과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정황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시나위러(新浪娛樂) 18일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판빙빙이 베이징의 한 노천 카페에서 젊은 남성과 다정하게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한 언론 매체에 의해 포착됐다. 당시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허그를 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 배우 '원장(文章)'을 닮은 단정하고 말끔한 인상의 이 의문의 남성은 판빙빙이 자리를 뜨려고 할 때는 그를 꼭 안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판빙빙은 흰색 블라우스에 군청색 카디건, 도트 패턴의 하늘색 롱 스커트를 입고 선명한 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등장해 그날의 만남이 그에게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음을 추측케 했다.

판빙빙은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됐던 '엑스맨 4' 촬영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중국 인기 배우 리즈팅(李治廷), 장징푸(蔣勁夫), 다니엘 헤니와 함께 연기한 새 영화 '일야경희(一夜驚喜)'는 내달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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