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경제포럼’은 재중동포경제인(조선족)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올해 3번째로 개최됐다.
최근 중국의 해외투자는 활발히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한국 투자는 미미한 규모로 한국 전체 FDI의 0.2%에 불과하다.
또한 중국기업의 해외투자의 80%는 기업간 M&A 등 전략적 투자가 대부분이다.
이에 전북도는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기업의 자본력을 결합한 첨단제조업과 문화, 관광, 레져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전북도는 중국기업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전라북도의 전반적인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잠재력과 차별화된 전북도만의 투자 인센티브 등을 홍보했다.
한편, 전북도는 중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월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게 된 외자유치 에이전시사업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투자유치 전문기관과의 투트렉으로 중국기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