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종환 (사진:MBC 제공) |
영결식에는 가수 최성수와 남궁옥분, 개그맨 전유성 등 유족과 지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약 20분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유해는 고향인 충남 아산에 안치된다.
지난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한 고인은 이후 ‘한밤의 음악편지’, ‘밤의 디스크쇼,’ ‘지금은 라디오시대’ 등을 진행하며 1970-1980년대를 풍미하며 많은 청취자의 사랑을 받았다.
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던 고인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서울 노원구 자택에서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