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오클라호마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날 저녁 오클라호마시티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모자(母子) 등 2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워 시간대에 토네이도가 도로를 덮치면서 피해가 컸다
현재 당국이 현장에 구조대를 파견했지만 토네이도와 함께 내린 비로 땅이 침수돼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토네이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윌 로저스 월드 공항은 이번 사태로 출발편과 도착편 모두 운항이 취소됐다.
앞서 지난달 20일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인접한 소도시 무어에 최고 등급인 후지타 규모(EF) 5에 해당하는 토네이도가 발생해 24명이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