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신화사] |
김정은 제1위원장은 마전해수욕장을 찾아 샤워장, 안전감시대, 식당, ‘휴양각’(숙박시설) 등을 둘러본 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세계적 수준으로 다시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수용능력이 큰 현대적인 휴양시설을 새로 지어야 한다며 “지금부터 준비사업을 잘하고 있다가 올가을부터 본격적으로 개건사업에 달라붙어 다음해 여름 전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밖에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인민군 제600부대 산하 제1521기업소에 새로 건설된 성천강그물공장과 수지(플라스틱)관 직장(생산라인)도 돌아봤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번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손철주 총정치국 부국장, 최휘 노동당 제1부부장, 박태성·마원춘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