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조현 대표는 사과문에서 “일부 품목에 한정된 일이기는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제작일 표기를 비롯한 제작 시스템 전반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달 31일 락앤락은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보온병 품질 전수검사를 벌이면서 일부 제품 제조일자를 잘못 표기해 자진회수(리콜)를 단행했다
해당 제품은 △핫탱크 보온병(LHC220 350ml/LHC290 2.2L) △핫탱크 일체형 보온도시락(LHC960 900ml/LHC970 1.2L) △핫 웨이브 보온병(LHC320 350ml/LHC331PN 460ml) △마운틴 보온병(LHC231 480ml) 등 4개 품목이다. 이들 제품은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생산됐으나 2011년으로 잘못 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