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공식사이트(www.u-picc.com/pieta)에 따르면 ‘피에타’는 타이틀 ‘탄식의 피에타’로 도쿄의 분카무라 르시네마를 비롯해 일본 전국에서 순차로 개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외국에서 호평과 극찬을 받은 ‘피에타’가 일본 관객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60여 만명이 관람했다.
조민수·이정진 주연의 영화 ‘피에타’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지난해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엄마(조민수)라는 여자가 갑자기 찾아온 뒤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두 남녀 관계속 잔인한 비밀과 슬픔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