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미국을 광우병 ‘위험통제국’에서 ‘위험무시국’으로 등급을 올렸다.29일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OIE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제81차 총회를 개최해 미국, 일본, 네덜란드, 이탈리아,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6개국을 광우병 ‘위험통제국’에서 ‘위험무시국’으로 변경했다.한국은 OIE 과학위원회가 상정한 광우병 지위변경안에 기권했다. 이에 따라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