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유해물질 대응능력 강화 긴급구조종합훈련

2013-05-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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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유해물질 누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본부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SK하이닉스(주)에서 유해물질 누출로 대량 사상자가 발생한 사항을 가정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SK하이닉스(주)건물 M7B내부 1층에서 노후된 배관의 압력에 의해 불산 유해물질이 누출되면서 건물내부로 번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 이천시청 등 15개 유관기관 202명과 21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물질 누출현장에서의 대응능력 강화와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별 임무 및 역할수행과 유기적 공제체제 구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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