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벡스코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의 슬로건을 선정하고 모터쇼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부산시]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
부산시와 벡스코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의 슬로건을 선정하고 모터쇼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모터쇼는 내년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작품 내용의 창의성 및 참신성, 완성도, 부산의 이미지, 모터쇼와의 조화성을 고려한 심사 기준에 따라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이상윤 씨)를 최우수 작품으로 결정했다. 우수작은 ‘자동차, 꿈을 안고 세계로’(한승호 씨)가, 장려는 ‘세계를 넘어서 미래를 달린다’(이태균 씨)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은 6월 중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모터쇼 각종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와 벡스코는 모터쇼 업무전담 사무국을 구성하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