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국 린이시에 보육정책 전파

2013-05-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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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자매도시 방문단과 우수시책 공유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인구 1천여만명의 중국 린이시에 위드 북 스타트, 어린이집 컨설팅, 군포시보육정보센터 운영 등 지역의 우수 보육정책을 전파했다.

29일 시에 의하면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의 왕효만 정치협상회 부주석(부시장 급)과 장염리 유(幼)보건원장 등 교류단 일행 4명이 28일과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군포를 방문했다.

교류단 일행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군포의 우수 보육정책을 린이시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군포지역 유아 및 산부인과 의료기관을 견학해 아동 보건시설 운영에 대한 정보도 습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류단은 김 시장을 만나 보육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군포 소재 원광대 병원 등을 견학했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그동안 린이시와는 독서, 문화예술, 청소년, 무역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는데 이번에 보육정책까지 공유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와 린이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교류 관계 확대·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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