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고 학생 퇴학 (사진:해당영상캡처) |
29일 순천제일고등학교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중 할머니에게 막말을 하고 해당 영상을 유포한 2학년생 2명에 대해 3일 등교정지 후 전학공고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학생들이 3일내 전학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퇴학조치 시킬 계획이다.
순천제일고는 28일 오후 7시 학생부장 등으로 구성된 선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선도위원회에 참석한 부모들은 학교 측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봉사활동을 간 나머지 7명의 학생들은 교내 봉사활동으로 대체됐다.
순천제일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반성하고 있지만 학교 측은 선도위원회를 열어 퇴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