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A&D메디칼 네블라이져 출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령A&D메디칼이 무소음·초소형 초음파 네블라이저(모델명 NE SM1)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새 네블라이저는 니켈 성분이 없는 첨단 나노기술 기반의 초음파 진동 메시 형태로 기존 컴프레셔 방식의 제품에 비해 소음이 적다.

분사되는 입자도 균일하며 풀미코트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한 손으로 잡기 편한 초소형 크기에 본체 중량 88g, 마스크 중량을 합쳐도 138g, 여기에 배터리를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어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휴대와 보관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5μm의 미세한 홀을 통하여 미세한 약물 분사로 타제품에 비해 약물 흡수률도 더욱 높였다. 휴대폰 충전기나 컴퓨터 범용직렬버스(USB)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상민 보령A&D메디칼 본부장은 "네블라이저에서 분무되는 약물 입자 크기가 호흡이나 허파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1~5미크론이어야 하며 분무되는 입자 크기도 일정한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