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사진:SBSCNBC) |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29일 "이대호가 7호 홈런을 포함한 2안타 2타점 맹활약으로 오릭스의 인터리그 선두 행진에 공헌하고 있다"며 "강렬한 파워로 제비(야쿠르트)를 잡았다. 이대호가 좌완 왕국의 콧대를 꺾었다"고 극찬했다.
이대호는 전날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7호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타율 3할3푼9리로 타율 1위, 33타점으로 타점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