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김용권 흥국화재 사장의 후임으로 윤순구(56) 전 메리츠화재[000060] 전무가 내정됐다.26일 금융권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윤 전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흥국화재는 내달 중순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인사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윤 신임 사장 내정자는 중앙대 경영학과를 출신으로 메리츠화재 기획관리실장, 총괄전무 등을 맡았다. 그는 28년 동안 영업·인사·기획·마케팅 등을 두루 거친 뒤 2011년 퇴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