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톱으로 맹견 죽인 50대 '동물 학대다' 만장일치

2013-05-26 16:25
  • 글자크기 설정

전기톱으로 맹견 죽인 50대 '동물 학대다' 만장일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는 이웃집 맹견을 전기톱으로 잔인하게 죽인 혐의로 A(5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전 7시 30분 경기도 안성시 자신의 집에 침입한 맹견 '로트와일러'를 나무 자를 때 쓰이는 전기톱을 휘둘러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동물보호법의 신중한 법 적용을 위해 20대 이상 시민 9명으로 검찰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시동이 걸린 전기톱으로 개를 내려치는 행동은 동물 학대로 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