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분양단지> 청정주거형단지 천안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2013-05-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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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7년 만에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이 쏠린다.

대림산업과 삼호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일대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E-2블록에서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7~26층 12개동에 총 1024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1㎡ 217가구, 59㎡ 298가구, 72㎡ 269가구, 84㎡ 240가구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천안에 7년여 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0만~680만원이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스마일시티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4500여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다. 이미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사업지 앞 지원시설용지에는 대형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매력은 단지 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다. 이 아파트는 주변 단지와 용적률은 같지만 건폐율을 최대한 낮췄다. 이로써 아파트 건물 일부는 최고 75m에 달하는 동간 거리를 확보한다.

녹지율도 전체 면적에 42%에 달한다. 단지 주변으로는 산동천이 흐른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대부분 남동향으로 배치된 아파트는 지상 최고 26층으로 지어져 조망이 뛰어날 전망이다.

아파트 내부에는 대림산업이 자랑하는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전용 59㎡형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구조인 게 특징이다.

타워형에 들어선 전용 72㎡형과 84㎡형은 넓은 가로 형태의 구조로 꾸며진다. 이들 주택형에는 4~7㎡ 규모의 알파룸도 별도로 배치된다. 이곳은 가족 취미공간, 창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워크인 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입주민 스스로가 에너지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가스밸브차단, 거실조명 전원, 난방 전원을 작동할 수 있다.

가구마다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고성능 단열재 네오폴 등도 도입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국전력 옆에 마련됐다. (041)567-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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