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분양단지> 친환경 '별내 2차 아이파크'…2만여명 북새통

2013-05-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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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별내 2차 아이파크' 아파트에 30~4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현대산업개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별내 2차 아이파크' 아파트에 30~4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9층 9개동에 총 1083가구(전용면적 72~84㎡)로 이뤄졌다.

지난 10일 개관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비오는 날씨에도 개장 첫 3일간 2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서울 노원·중랑구 및 경기도 남양주시 등 서울 서북부권 거주자들이 많이 몰렸다"며 "상담고객의 60% 이상이 30~40대에 집중될 만큼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5일 실시된 1·2순위 청약에서 전용 76A㎡형이 조기 마감됐다. 전용 72A㎡·76B㎡·84F㎡형은 3순위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별내2차 아이파크는 쾌적한 친환경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불암산과 덕송천이 있다. 축구장·테니스장 등 다양한 레저공간으로 구성된 체육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 중앙에도 수변공간·산책길·잔디마당 등이 어우러지는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 오픈스페이스가 마련된다. 텃밭정원에서 식물을 직접 가꾸고 기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 선으로 경쟁력을 지녔다.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라 3억원대 초반에서 최대 3억7000만원대 이하로 공급받을 수 있다.

별내지구는 '강북의 판교'로 불릴만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외곽순환도로 별내IC가 단지 인근에 있어 서울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개통된 경춘선과 향후 연장되는 지하철 8호선이 별내역을 통과,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간 연장으로 신설되는 역까지 총 3개 전철 노선 이용이 가능해진다.

교육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단지 근처에 덕성초·별가람중·별내고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청약 당첨자 중 계약일 기준으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아파트의 소유 고객이거나 거주 중인 고객이 계약할 경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혜택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서 현재 4순위 추가 신청을 접수 중으로, 청약 당첨 물량을 제외한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4순위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031)57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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