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자히도프 후르쉬드)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정철길 SK C&C 사장이 SK C&C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SK C&C] |
미르자히도프 위원장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초청으로 ‘2013 미래창조과학 국제 컨퍼런스(장관 포럼)’ 참석 차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미르자히도프 위원장과 정철길 SK C&C 사장은 우즈베키스탄 공기업과의 SW개발 조인트 벤처 설립 방안을 비롯해 전자정부와 방송·통신산업, 전력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 C&C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우편물류∙ 지리정보시스템∙모바일 전자정부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정철길 사장은 2011년 8월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사절단 일원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즈베키스탄 국토지리위원회, 정보통신부 장관 등과 다양한 ICT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SK C&C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SK C&C 글로벌 IT서비스 사업의 전략 거점” 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다양한 ICT 협력 사업 개발을 본격화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