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배상문, ‘대접이 다르네’

2013-05-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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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PGA투어 크라운 플라자, 지난해 챔피언 등과 동반플레이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배상문(27·캘러웨이·사진)이 미국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주 바이런넬슨챔피언십에서 미국PGA투어 첫 승을 올린 배상문은 23일밤(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얼CC에서 시작되는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달러)에 출전한다

주최측은 초반 조편성에서 배상문을 잘 나가는 선수들과 함께 묶었다. 배상문은 잭 존슨,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와 함께 이날 밤 9시33분 티오프한다. 미PGA투어 홈페이지에서도 세 선수를 가장 주목할만한 조로 소개했다.

존슨과 더프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다툼을 벌인끝에 1타차로 1, 2위를 차지했다. 존슨은 2010년에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더프너는 지난해 바이런넬슨챔피언십 우승자다.

세 선수의 세계랭킹은 더프너가 20위, 존슨 29위, 배상문이 64위다. 그러나 올 상금랭킹은 배상문이 17위, 더프너 85위, 존슨이 95위다.

양용은(KB금융그룹) 위창수(테일러메이드) 이동환(CJ오쇼핑) 노승열(나이키) 외에 재미교포 존 허(23), 제임스 한(32) 등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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